2009년 2월 4일 수요일

친정에 다녀왔습니다

2박 3일 동안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ㅎㅎ

태어난지 9일된 제 셋째 조카 당돌이 입니다. 가연이와 함께 찰칵~!

당돌이가 신생아 황달기가 있어서 제 손이 유독 하얗게 보이는군요.. 얼굴이 정말 주먹만 하더군요



친언니가 설날에 득남했습니다 (언니 축하~)
예정일보다 좀 일찍 태어 났는데 역시 아들이라 그런가 가연이보다 크게 태어났습니다 @_@
안아보니.......
가연이도 이럴떄가 있었나 싶게 작고 가벼워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ㅋㅋ
가연이가 이맘때 나는 뭘했던가 싶기도 하고 ㅋ
넘 귀엽고 이뻐서 보고 또보고 자꾸 봤네요

처갓집은 이런걸 밥 반찬으로 먹는다고 신랑이 사진 찍었습니다 푸하하하

고모가 농사지은 배를 육회에 곁들어 먹으면 더 맛있죠 쿄쿄

엄마가 열심히 청국장을 만들고 계시네요

사위가 두부 좋아한다고 엄마는 열심히 두부를 만듭니다




언니가 산후조리 중이라 미역국 먹겠고나 싶었는데 2박 3일동안 미역국은 둘째치고 미역줄거리도 보지 못했습니다 -_-;

암튼 원없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먹고 왔네요 ㅋㅋ
두부는 첨가제를 넣는줄 알았는데 그 이야기 했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-_-;
사위사랑은 장모라 했던가요..
따끈한 손두부 맛은 좋더군요..
아.. 저희엄마 부업으로 메주, 된장, 청국장 장사 합니다 ㅋㅋ 올해부터 -_-;
뭐 주문생산은 몇년째지만 막상 명함을 보니 정말 하나 보다 싶네요 ..
이왕하는거 정성 가득 담아 우수한 맛과 질로 좋은 평가 받으며 성장하시길 바래야 겠습니다.


엄마 화이팅 ! ㅋㅋ


가뭄은 가움인가 봅니다.. 물이 바짝 말랐더라구요..

좋은 공기 좀 마시라고 델고 나갔더니 역시나 주무시는 가연이

우리집 지키는 바둑이입니다

사위양반 사진 좀 잘 찍어 보게


자전거가 보이길래 동네 한바퀴를 달렸습니다
집앞에 거의 다 왔을때쯤 조카가 태워달라고 조릅니다
근데 전 태워줄 수 없었습니다

자전거 브레이크 고장 -_-;;;;;;;;;;;;;

한참 달리다가 브레이크가 고장인걸 알았습니다
저 논두렁에 처박히거나
겨울철 메마른 논물에 코박고 죽을뻔 했어요 ㅠ_ㅠ

근데 조카는 제가 뻥치는줄 알고 자꾸 태워달라고 합니다
브레이크 고장났다고 하는데 믿어주질 않아요 -_-
그래서 사실대로 고백했습니다
 " 이모가 사실 다리가 짧아서 페달이 다리에 잘 안닿더라.. 너 크면 타 "
그런데도 믿질 않네요 -_-;

암튼 몇년전에도 저 자전거 타고 언덕길 내려오다가 죽을뻔했는데
아직도 브레이크를 수리 하지 않았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-_-
엄마는 자동차 타고 다닌다고 자전거를 너무 소홀히 관리하네요 -_-

외할아버지께 안긴 가연이 (눈썹이 닮았죠?)

댓글 15개:

  1. 풍경 참 좋아보입니다.. 시원한 느낌.. 그리고 고향의 정겨운 느낌이 아주 좋은 걸요.

    잘 쉬고 잘 드시고 오셨으니.. 그저 부럽습니다.. ^^

    육회 너무 먹고 싶네요. 무척 좋아하는데.. 미국온 이후로 한번도.. 2004년 이후..ㅡ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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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노부뤡 질주유부모양님. 전 두부가 겁나 맛나보입니다.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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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@sangtae - 2009/02/04 01:25
    서울오시면 같이 육회 먹으러 가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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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@kyauo - 2009/02/04 01:27
    주문해서 드세요 ㅋㅋ



    샘플은 저희집에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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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오~ 두부 좋아하는데 가마솥에 끓고 있는 걸 보니 침이...^^;

    가연이랑 조카랑 사진 찍은 걸 보니 정말 많이 컸네요.

    언제 저런 시절이 있어나 싶을 정도로...

    푹~ 쉬시다 오셨나요~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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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6. 꺅!

    두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. 오늘 아침에 배 미어터지는 줄 알았습니다. ㅎㅎㅎ

    나중에 어머님께 메주 주문 드려야 할지도 ^^;;;

    저희 엄마도 이번 해에는 메주 띄워야 한다고 하시던데 진짜 하실려나 모르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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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7. 저도 육회랑 두부 겁나 좋아하는데...

    부럽....ㅠㅠ

    즐거운 시간 보내신듯~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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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8. 처...처....청국장... 저거 저거 오리지날 청국장..

    넘어갑니다아....



    거기에 육회라니.. 으아악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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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9. 저 낼 용인가요!!!

    차나 한잔 하실래요? 쿨럭 -0-

    농담...입니다 ㅡ,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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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0. @공원 - 2009/02/04 10:02
    네~ 푹쉬고 왔어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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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1. @Albireo - 2009/02/04 10:28
    저는 맛난 김치 잘 먹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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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2. @타타 - 2009/02/04 11:50
    제가 언젠가 전수 받으면 대접을 쿨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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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3. @fore - 2009/02/04 18:59
    맛나 보이나요? ^^

    언젠가 애들 좀 크면 즈희집으로 놀러가죠 뭐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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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4. @타타 - 2009/02/06 16:39
    오호~

    전 내일 분당 벼룩시장에 갈껀데

    생각있으면 콜! 주세요

    같이 코히라도 한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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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5. @황모양 - 2009/02/06 21:45
    분당 벼룩시장이 어딘가요???????

    용인가는길이긴 할텐데..ㅡ,ㅡㅋ

    신랑은 형님네 버리고 수빈이 데리고 가볼까요?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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