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7월 4일 금요일

엉뚱한 실험


 갑자기 미친척이 하고 싶었나보다

 계기는 단순했다
 얼마전 예비엄마교실에 갔다가 경품(?)으로 받은 선물중에 분유가 있었는데
 예비엄마교실이였는데 무려 12개월용을 줬다. 게다가 유통기한은 10월 -_-; ( 장난하냐?)

 암튼, 임산부 영양식으로도 좋다는 친절한 글귀가 눈에 들어와 오늘의 엉뚱한 실험이 시작되었다.

  분유는 바로 이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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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마찬가지로 다른 예비엄마교실에서 받은 젖병을 개봉해서
   분유를 넣고,
   (이때 신랑에게는 젖병 테스트라고 했다 ㅋㅋ 안그랬으면 신랑은 어느날 정신과 치료를 받자고 할지 모르기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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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물을 끓이고 살짝 식힌후 3분의 2의 분량의 물을 넣고 잘 흔든 후 분유가 다 녹았으면 남은 물을 부으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있었지만,
 아직 예비엄마인 탓으로 (응?) 당연히 온도조절에 실패 -_-;
 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냉장고에 있는 찬물을 부으니 물은 적절하게 배분되어 
 꽤나 알맞은 온도가 되었다 (온도 검사는 신랑께서 친히 해주셨다. 슬슬 동참하는 신랑 ㅋㅋ )

   짜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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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7/1일 맘스클럽 모유수유 강좌에서는 젖병이 모유보다 빨기 쉽다고 했지만. 젖병 빠는것도 힘든건 마찬가지였다.

   따뜻할때는 산양분유가 좀 고소한 맛이 들었는데 식으니까 맛이 없었다.
   그나저나 나는 어짜피 내가 영양식으로 먹으려고 분유를 개봉한건데, 왜 힘들게 젖병에다 먹었을까 -_-;

   젠장, 힘들께 쭉쭉 다 먹고 나니까 컵에 먹을껄 하는 후회가 남는다

   내가 아이가 아니라서 아이입장에서는 젖병을 평가할 수 없지만
   젖병은 일단 그립감이 좋았고 뚜컹이 잘 닫혔다.
   분유는 금새 식는 편인거 같아 좀 아쉽다.

   아놔.. 젖병 소독기도 없는데 이건 어케 소독한담 -,.-
 
  이상으로  일을 만들며 사고치는 예비엄마 황모양이였습니다.

  

댓글 3개:

  1. 알장군 첫 도장 꾸욱 찍고 갑니다. 오호~~~

    즈희 선물이 공식 선물 1호라니!!! 이런 무한 감동 감격 영광이~!

    조만간 용인시에서 뵈어요~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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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꺄록~ ㅋㅋ 별거 없지만 자주 놀러와주세용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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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저 젖병 광고 본 적 있군요 ㅋ

    귀엽게 생겼어요~

    다시 한번 드는 생각...

    난 사은품 받으러 안다니고 뭐한걸까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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